[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한솔PD가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영화 '귀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한솔PD는 "'임진왜란 1592'는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아쉬움은 없다. 그때보다 열 배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거로 예상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풀리지 않을까 싶다. 어쩔 수 없이 전작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KBS 140부작 '불멸의 이순신'을 비롯한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작품이 많다. 그런 작품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표현을 하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다른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임진왜란 1592'와는 다를거다. 팩츄얼 드라마라는 새 장르에 대한 한계가 있었다. 그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상업적으로 재밌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다행히 대본을 보신 후 굉장히 재밌고 새롭다는 평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즐겁게 찍으려고 하고 있다. '임진왜란 1592'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대형 스크린에서 해양 블록버스터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다. 전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 없을 정도로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귀선'은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1TV '임진왜란 1592'의 소재를 잇는 영화다. '임진왜란 1592'는 지난해 9월 방송된 5부작 드라마로 임진왜란 기간 중 한산대첩(1592년 7월 8일)부터 부산포해전(1592년 9월 1일)까지 2개월 간 펼쳐진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그리고 그에 탑승한 승조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북선 최하층에서 노를 젓던 격군들을 집중 조명해 국란을 극복하는 백성들의 애환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KBS의 자회사 몬스터유니온과 영화사 트리니티가 180억 원 가량의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임진왜란 1592'를 연출한 김한동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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