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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수어사이드스쿼드'의 잇따른 대실패로 위기에 빠졌던 DC유니버스는 최근 '원더우먼'이 무려 7억8000만 달러(약 8670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올린 덕분에 부활의 찬가를 부르고 있다. '저스티스리그'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빠진 가운데,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상태다. 워너 측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3-4배 이상 많은 2500만 달러(약 278억원)의 비용을 들여 추가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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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6'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측은 워너 측에 "카빌의 콧수염에 손대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로선 올해 11월 북미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리그'의 추가 촬영을 마냥 미룰 수도 없는 문제다. 결국 카빌은 그대로 콧수염을 기른 채 '저스티스리그'를 촬영한 뒤,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을 통해 콧수염을 삭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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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10월 출격하는 마블시네마유니버스의 '토르:라그나로크'와의 대결 구도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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