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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럼 올스타전이 해외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K리그 올스타와 일본 J리그 올스타가 처음으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맞대결했다. 당시 수원삼성 사령탑이었던 차범근 감독이 K리그 올스타팀을, 올리베이라 감독(당시 가시마 사령탑)이 J리그 올스타팀을 지휘했다. K리그가 최성국과 에두(2골)의 득점으로 3대1 승리했다. 경기 MVP는 최성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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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은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은 축제의 무대인 올스타전의 형식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K리그 첫 올스타전은 1991년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렸다. 청팀(김정남 감독)과 백팀(박종환 감독)의 대결이었다. 청팀이 3대1로 승리했고, 이영진(안양)이 첫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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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프로연맹의 자구책이 K리그와 J리그의 맞대결 올스타전이었다. 2010년대 들어 매년 매치업이 바뀌었다. 2010년엔 K리그 올스타팀이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와 맞대결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선 리오넬 메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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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팀(최용수 감독)과 챌린지팀(조동현 감독)이 2013년 올스타전에서 맞붙기도 했다. 당시 유럽파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양념'으로 챌린지팀 유니폼을 입었다.
이동국이 4차례 가장 많이 MVP에 뽑혔다. 외국인 선수로는 샤샤(2002년) 라돈치치(2006년) 데닐손(2007년) 메시(2010년)가 MVP에 선정됐다.
2011년과 2016년엔 축구계를 강타한 승부조작 등 부정행위 사건으로 올스타 매치가 열리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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