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별별 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김지현)가 등장인물 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다.
특히 31일부터는 '별별 며느리'가 2회씩 연속 편성되어 더욱 탄탄한 전개와 함께 65분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별별 며느리' 제작진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수성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 등장
한주(강경준)와 민호(차도진)의 집안은 고택인 '수성재'를 둘러싸고 법적 다툼이 한창 진행 중인 삼대 째 원수. 지난 27일 방송된 39회에서는 의문의 남자 장수(김영필)가 수찬(김병춘)을 찾아가 자신이 수성재가 최씨 가문 고택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5년 만에 나타난 은별의 첫사랑
은별(함은정)의 동네 소꿉친구이자 2천억의 자산을 가진 금수저 유학파 제임스 서. 상구(최정우)의 회사 나인패션의 투자자가 되어 돌아온 그는 어린 시절 은별에게 "신랑 각시가 되자"고 했던 맹세를 지키기 위해 15년 만에 은별을 찾아온다. 은별이 한주(강경준)와 결혼 후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던 가운데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어떤 갈등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수 집안의 며느리가 된 '별별 자매', 서로의 존재를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 은별(함은정)은 상구(최정우)의 자서전을 대필했다는 사실을 결국 수찬(김병춘)에게 고백했고, 영애(조경숙)에게는 상구의 회사를 다니는 것을 들켜 곤욕을 치렀다. 원수끼리 사돈이라는 진실이 밝혀질까 봐 전전긍긍해하고 있는 은별과 금별(이주연) 자매. 과연 시댁 어른들과의 위태로운 관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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