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기에서 삼중살 플레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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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1로 앞선 4회말 NC가 무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3번 나성범과 4번 재비어 스크럭스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는 박석민이었다.
마운드에 있었던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3B로 몰려있다가 풀카운트까지 끌고갔다. 박석민이 6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1루수 이대호의 직선타가 됐다. 이미 NC의 1루 주자 스크럭스와 2루 주자 나성범은 타구가 빠져나갈 것을 직감하고 베이스를 떠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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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몸을 날려 타구를 잡은 후 2루로 토스했고, 롯데 2루수 앤디 번즈가 2루 베이스를 터치하고 다시 1루로 되돌려보냈다. 삼중살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삼중살 플레이는 올 시즌 5호, KBO리그 통산 69호다.
롯데 구단에 있어서는 통산 8번째 희귀한 기록이다. 2009년 4월 18일 목동 히어로즈전 이후 8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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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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