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위해 베팅 금액을 더 올렸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산체스를 데려오기 위해 7000만파운드(약 1029억원)를 아스널에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간이 없다. 이적시장은 오는 31일이면 끝이 난다. 때문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스널이 산체스를 놓아줄 수 있는 데드라인을 31일 오후 11시까지 정했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오래 전부터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구단의 만족스럽지 않은 제안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1년만 남은 상황. 내년 여름에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2014년 이적료 4250만유로에 산체스를 영입한 아스널은 공짜로 내줄 위기에 직면했다.
변수는 산체스가 아스널의 최후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냐이다. 아스널은 주급 30만파운드(약 4억4000만원)를 제시했다.
산체스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복수의 유럽 명문 구단들이 산체스를 노리고 있다. 그 중 2억2000만유로(약 3000억원)를 쏟아 부어 네이마르를 품에 안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도 산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PSG도 산체스의 몸값으로 70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특히 주급 40만파운드(약 5억8000만원)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산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과르디올라 감독을 첫 번째로 선호한다는 것이 미러의 설명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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