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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끝난 직후, 박일준은 1954년에 태어났다. 그가 3살이 되던 해에 친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보육원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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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작진의 "친어머니와 만나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한 번도 못 만났다. 나를 버리고 간 이후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내가 '오! 진아' 불렀을 때 친어머니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었다. 하지만 결국 못 찾았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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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일준은 우연하게 만난 친아버지와 이복동생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김상진이라는, 닥터김이라는 미국에 사는 분이 계시는데 그때 내가 한참 인기 있고 그럴 때 그분이 미국에 사는 시장의 비서가 나하고 똑같이 생겼다더라. 그래서 그 사람한테 '한국 가면 유명한 가수가 있는데 너하고 똑같이 생겼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신상정보를 가져왔더래"라며 "자기 아버지가 적어준 게 '한국에 너의 맏형이 있을 것이다. 한 번 찾아봐라'. 그리고 나에 대한 주소, 나이며 이런 걸 전부 다 동생한테 줘 나를 찾으러 한국으로 나왔다. 그런데 낯선 정도가 아니었다. 그 날 노래가 안 될 정도였다. 일도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그 아버지라는 사람은 한국에서 우리 엄마하고 나를 낳고 미국을 가서 또다시 결혼을 한 거였다. 내 밑으로 동생이 5명이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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