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30)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승에 도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의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후반기 들어 평균자책점 1.54(35이닝 6자책점)로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다. 후반기에 4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들 중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평균자책점 1.29), 지오 곤잘레스(워싱턴·1.46)에 이어 평균자책점 3위에 올라있다. 특히, 8월 4경기에서 2승을 따내고 있을 정도로 상승세다. 최근 등판이었던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선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낸 바 있다.
나쁘지 않은 매치업이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통산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26(49⅔이닝 18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애리조나의 홈 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선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46(26이닝 10자책점). 성적이 좋았다. 올 시즌은 첫 맞대결.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에서 팀 타율 2할5푼2리로 8위, 홈런 163개로 7위, OPS(출루율+장타율) 0.761로 8위 등 타격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다. 또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5승6패 평균자책점 3.34(107⅔이닝 40자책점)를 기록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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