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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로 나선 9명의 야수의 연봉총액은 5억9200만원이었다. 하주석이 9000만원, 양성우가 8000만원, 오선진이 7600만원, 정범모가 5500만원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죄다 4000만원 이하였다. 올시즌 KBO리그 전체 평균연봉은 1억3800만원이다. 고액연봉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지만 한화 라인업이 1.5군도 모자라 1.9군쯤 됐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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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수비실책으로 자멸했다. 젊은 선수들의 파이팅은 일부 긍정요소지만 수비 불안은 치명적이었다. 타선 무기력증보다는 수비실책이 뼈아팠다. 선발 배영수의 견제구 실책을 빼더라도 무려 3개의 수비실책이 쏟아졌다. 고비때마다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진 것도 속상했다. 배영수는 7이닝 4실점했지만 자책점은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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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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