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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다른 분위기의 두 팀이었다. 홈팀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전에서 함부르크에 0대1로 패했다. 반면 묀헨글라드바흐는 홈개막전에서 쾰른을 1대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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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8분 데니스 자카리아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탄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30분 오스카 벤트의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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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1분 구자철을 비롯해 슈미트, 그레고리치를 빼고 헬러, 케디라, 코르도바 투입했다. 적중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코르도바의 동점골로 승부의 추를 맞췄다. 코르도바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이후 두 팀은 결승골을 위해 매섭게 몰아쳤다. 하지만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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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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