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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대로 설욕에 나선다. 한국은 31일 이란을 서울월드컵경기장(규모 6만6704석)으로 불러들인다. 신 감독은 "우리가 붉은 물결로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축구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협회는 승리를 기원, '6만 관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압도적인 응원 열기로 태극전사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장객 전원에 붉은색 티셔츠를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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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6만 관중. 기분 좋은 추억도 있다. 한국은 이란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네 차례 격돌했다. 이 가운데 두 차례 6만 관중 이상이 모였다. 6만1457명이 들어찼던 2005년 10월 12일 친선전에서는 2대0으로 승리했고, 6만3113명이 응집했던 2006년 맞대결에서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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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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