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한국 축구 A대표팀은 2일 새벽(한국시각, 현지시각 1일 밤) 타슈켄트에 도착, 숙소 호텔에 짐을 풀었다. 한국은 오는 5일 밤 12시(한국시각) 우즈벡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확정한다. 비기거나 질 경우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은 2일 오후 6시쯤(현지시각)부터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인근 아카데미 필드에서 1시간 30분 남짓 첫 훈련을 가졌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 시작 후 초반 35분을 공개했다. 나머지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난 6월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한 기성용은 선수들과의 정상 훈련에 참여했다.
신태용 감독은 2일 첫 적응훈련 전 인터뷰에서 "우즈벡에 대한 분석은 끝났다. 3일 동안 조직적인 패턴 플레이를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잘 풀어내야 한다.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다. 상대도 생각하고 우리 플레이도 해 나가야 한다. 기성용은 오늘 부터 정상훈련을 하지만 경기력은 의문이다. 본인은 하고 싶어 하지만 선수의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 보호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출전 여부는 반반이다. 이란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으로 질책받는 건 인정한다. 최소 지지않으면서 이기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순의 경고누적 공백에 대해선 "고요한이 뛸 수 있다. 포메이션 변경도 고려할 수 있다"며 정보노출을 꺼렸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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