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예 송강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4일 오전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유도복을 입고 땀 흘리며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큰 키에 다부진 어깨, 조각 같은 외모에 풀어 헤진 유도복이 순정 만화 속 남자 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송강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김우주 역으로 첫 등장한 신예다. 송강이 연기하는 김우주는 정화영(이일화)의 둘째 아들이자 정태양(온주완)의 이부동생. 덩치는 운동선수처럼 우람하지만, 성격은 내성적이고 참한 고3 수험생으로 유도부 부원인 동시에 셀프 네일아트와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인물이다.
1, 2화 방송분에서도 김우주는 유도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들어 올려 쓰러뜨린 뒤 나가서는 손뜨개를 하는 반전 캐릭터를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남다른 가족사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유도 경기에 응원 온 성이 다른 동생 고은별(김지영 분)을 다정하게 챙기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송강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김우주 역을 신선한 마스크와 상큼한 연기로 소화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예 송강의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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