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대장 김창수'가 10월 19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대장 김창수'가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해온 조진웅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조선사람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는 카피가 호소력을 더하며 김창수라는 인물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한편 그가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청년 '김창수'가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사건에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재판장에서 사형을 선고 받지만 "나는 그 날 짐승 한 마리를 죽였을 뿐이다"라고 소리치며 들끓는 분노를 보여준다.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그는 희망 없는 나라 대신 일본과 손잡고 감옥을 지옥으로 만든 소장 '강형식'을 만나 또 다른 고난을 마주한다. 감옥소에서 갖은 억압과 핍박을 받은 '김창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점점 변화해 간다. 외골수에 고집 세고 혈기만 넘쳤던 그가 감옥에서 다른 죄수들을 만나 어떻게 더욱 단단해질지, 그의 변화가 어떤 감동을 전달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한 사형수가 된 상황에도 굳건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청년 '김창수'로 변모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조진웅의 진심 어린 연기는 또 다시 관객들의 마음을 강하게 뒤흔들 것이다.
세상이 곧 지옥이던 혼돈의 조선 말 1896년, 천하고 평범한 청년 '김창수'가 들려줄 감동 실화는 10월 1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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