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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의 목요초대석에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신태용 감독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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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는 "기분이 나쁘실 수 있는 민감한 질문이다. 어제 하루 종일 히딩크 감독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지만 지휘봉을 가진 감독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물었고, 신 감독은 "실제로 기분이 많이 안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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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국 5분 기용에 대한 팬들의 불만에 대한 질문에 "교체 타이밍을 쉽게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골을 넣어서 이기면 안전하게 가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 신중하게 기용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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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에 두 경기 하면서 정말 힘들다는 마음이 컸다"며 "경기 내용이 중요하지만 월드컵 진출이 최대 목표였기 때문에 올인하자는 부분이었는데 경기 내용이 안좋다보니까 질타가 좀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는 이란-우즈베키스탄전에서 2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위로 러시아행을 확정지었다. 신 감독은 7월초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뒤, 짧은 기간 속에서도 팀을 정비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다.
lyn@spro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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