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이후부터 무리뉴 감독과 축구하고 싶었다."
벨기에 출신 맨유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4)가 조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7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의 '더 프리미어 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나는 11살 이후부터 무리뉴 감독과 축구를 하고 싶었다"며 "다른 기회가 생겼을 때 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새로운 기회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최고가 되길 원하는 지도자다. 한결같다. 무리뉴 감독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에게 조금도 휴식을 부여하지 않는다. 훈련 과정에서부터 투쟁력을 원하고 그것이 그라운드까지 이어지길 원한다. 그 점이 내가 무리뉴 감독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밖에서 무리뉴 감독은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주는 '패밀리 맨'이다. 그 부분도 무리뉴 감독을 좋아하게 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 에버턴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긴 뒤 제 몫을 해주고 있다.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고 있다. 루카쿠의 자신감은 넘쳤다. 그는 "기대가 정말 높았다. 그러나 나는 준비돼 있었다.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맨유는 세계 최고의 빅클럽이다. 계약서에 사인한 뒤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나는 이런 도전을 원했다. 맨유는 모든 선수들이 갈망하고 원하는 곳이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맨유에 온 것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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