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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올시즌 내내 타점 선두를 달렸다. 13일까지만해도 최형우가 118타점으로 1위를 달렸고, 러프와 SK 최 정이 112타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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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타점 페이스가 절정에 달했다. 9월에 열린 11경기서 타율 4할1푼7리에 5홈런, 22타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2타점씩을 뽑아낸 것.
타점 3위 최 정도 14일 솔로포로 1타점을 더해 1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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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형우의 타격페이스가 좋지 못하고 러프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은 쉽게 점칠 수 없게 한다. 최 정의 홈런포가 얼마나 터지며 타점을 더할지도 타점왕 구도를 바꿀 수 있다.
최형우의 2연패냐 러프의 9년만에 외국인타자 타점왕 등극이냐. 홈런왕 최정의 첫 타점왕 획득이냐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경기에서 결정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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