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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각각 두달, 이성열 최진행 하주석 최재훈 허도환 김원석 송광민 등은 모두 시즌중 한달 이상 부상으로 쉬었다. 야수 중 최다 경기 출전은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로 116경기다. 한화는 18일 현재 134경기를 치렀다. 투수도 마찬가지다. 송창식 박정진 이태양 배영수 등이 부상으로 2군을 쉼없이 들락날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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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선 김재영(24), 김경태(26) 이충호(23) 서 균(25), 2015년 2차 1라운드 1번 신인인 김민우(22) 등이 팬들앞에 섰다. 김재영은 선발 가능성을 김경태는 좌완 불펜으로 의미있는 피칭을 했다. 김민우는 어깨 부상과 손가락 혈행장애를 딛고 147km의 빠른 볼을 뿌려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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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몇명이 내년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까.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누구도 확답을 못할 것이다. 계속 성장중인 선수들이고,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또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구단의 스토브리그 선수 수급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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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부적으로는 올가을 활약도 중요하지만 내년 이후를 염두에 두고 있다. 더 단단한 '1.5군 멤버풀'을 만들고 있다는데 의미를 둔다. 한화는 수년간 주전과 2군의 기량차를 메울 백업카드가 무척 약했다. 긴 페넌트레이스를 극복하려면 백업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작은 변화의 시작인 셈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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