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가정 법원에 출석한 날 SNS에 심경 변화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최준희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소개글에 "더 이상 싸움은 무의미하다. 화해해"라는 일본어 문구를 게재했다.
최 양의 심경 변화는 이날 오전 11시경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양육권 관련 심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최양은 외할머니 정순옥 씨와 만난 가정법원 심리에서 후견인 등에 대한 권한을 박탈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4일 최 양과 외할머니가 정씨가 크게 다퉈 경찰이 출동했다. 최양은 5일 SNS에 새벽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방송인이자 엄마 故 최진실의 절친 이영자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정옥순 씨 또한 지난 달 17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12일 서울서초경찰서는 최준희양이 SNS에 올린 정씨의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한 결과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사를 종결했다. 오빠인 최환희 군과 외할머니, 학교 상담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끝에 혐의가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한 상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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