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실 KIA 선발진은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불안했다. 헥터 노에시, 양현종, 팻 딘의 3선발은 괜찮았다. 하지만 4~5선발 자리가 불확실했다. 김윤동 임기영 홍건희 고효준 등이 고르게 기용됐다. 이 투수들 중 임기영이 한 자리를 꿰찼다. 그는 6월7일까지 12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해 무려 7승(2패)을 따냈다. 평균자책점이 1.82로 당시 3위였다. 두 번의 완봉승이 있었다. 보통 복덩이가 아니었다. 하지만 폐렴 증상으로 한 달 이상을 쉬었다. 복귀한 뒤에는 주춤하다. 그래도 임기영이 전반기에 따낸 7승은 큰 의미가 있었다.
Advertisement
시즌 막판 또 하나의 희망을 발견했다. 바로 경성대학교를 졸업한 2015년 신인 투수 이민우가 그 주인공이다. 입단과 동시에 팔꿈치 수술을 했고, 일찌감치 공익 근무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1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 KBO 역대 25번째로, 데뷔전 선발승을 따냈다. 경기 운영 능력이 신인답지 않았다. 20일 광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2점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지만, 4사구를 1개도 내주지 않았다. 공격적인 승부를 즐겼다. 투구수 87개 중 스트라이크가 59개로 많았다. 패전 투수가 됐음에도 선발로서의 능력은 증명했다.
Advertisement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