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로 이적한 유리 틸레망스가 올 여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틸레망스는 올 여름 안더레흐트를 떠나 AS모나코로 이적했다. 틸레망스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스타들이 득실대는 A대표팀에서도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그 중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틸레망스는 아스널의 구애를 뒤로하고 AS모나코를 택했다'고 전했다.
틸레망스가 아스널을 거절한 이유는 경기 출전 때문이었다. 틸레망스는 "아스널의 스쿼드에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더 높은 순위를 위해 기존의 좋은 선수들을 뛰게할 가능성이 높았다"며 "나는 내 자신에 정직해야 했고, 아스널이 가진 미드필드진을 봐야 했다. 모두 월드클래스였다. 나는 내가 1군에서 뛸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어떤 클럽에게도 '노'라고 한 적이 없다. 다만 내가 가고 싶은 팀을 명확히 했을 뿐"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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