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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조지훈과 아산 무궁화에서 전역한 김은선 조성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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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3총사의 컴백을 열렬히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제법 성대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팬들에게 전역 선수들의 복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작성토록 한 뒤 선수들의 추첨을 통해 'QLED TV'를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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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제대한 특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구단 차원에서 '특별한 날'로 지정하고, 거창하게 환영 이벤트까지 마련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수원이 이렇게 야단스러워진 데에는 절박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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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이 났다. 양상민이 부상으로 장기간 빠진 가운데 제주와의 30라운드에서 곽광선이 즉시 퇴장을 당하면서 스리백이 붕괴됐다. 하는 수 없이 인천과의 31라운드에서 이종성에게 센터백을 맡겼지만 경기 막판까지 혈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종성과 최성근이 각각 경고를 받으며 경고 3회 누적이 됐다.
이런 가운데 긴급 처방책으로 기용할 수 있는 전역 선수들이 있다는 게 천만다행이다. 팀에 복귀해 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효과는 미지수지만 찬 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못되는 게 수원의 현실이다.
수원은 전북전에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5경기 1무4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전역 선수 효과를 등에 업고 '전북 징크스'를 털고 정체기도 탈출할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다.
그래서 전역 3총사의 합류가 더 반갑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9월25일 MLB 필살픽 올킬(41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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