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의 암스테르담 여행은 '노 프라블럼(no problem)'이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를 끌어안았다.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가 부러진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를 이해했다.
아게로는 21일 밤(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수 말루마의 공연을 보고 택시를 타고 공향으로 가는 길에, 데 보에레란 지역에서 택시가 도로 옆 전등대와 충돌했다.
BBC는 네덜란드 경찰을 인용, 택시에는 두 명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30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는 쉬는 날이었다. 그가 괜찮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휴일은 행복한 것이다. 선수들도 행복하기를 원한다. 나는 감독으로서 매일 훈련하는 걸 원치 않는다. 선수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쉬어야 한다. 선수들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나는 내 선수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그들이 공연장에 가길 원한다면 가야 한다. 나는 오케이다"고 말했다.
아게로는 현재 맨체스터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조만간 맨시티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다.
아게로는 자신의 SNS(트위터)에 '큰 충격이 있었다. 그러나 안전벨트가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었다. 내가 탄 택시가 엉뚱한 방향으로 턴을 하다가 폴과 충돌했다. 지금 쉬고 있는데 부러진 갈비뼈 때문에 아프다'고 적었다.
아게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최대 4주(최소 2주)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맨시티는 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조 선두다.
맨시티는 아게로의 공백이 아쉽다. 최근 맨시티는 수비수 벤자민 멘디까지 잃었다. 첼시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큰 돈을 투자해 영입한 멘디는 최근 오른 무릎 연골 파열로 시즌을 접었다.
맨시티는 이번 주말 첼시와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그 경기 이후 아게로는 A매치 브레이그 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차출, 월드컵 예선 페루전, 에콰도르전을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남미예선전에서 5위로 부진하다. 4위까지 러시아월드컵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현재로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린, 이수와 이혼 심경에 母도 뭉클…"너무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다니엘, '어도어와 330억 소송' 중 마라톤 완주 근황…핑크 러닝웨어 입고 밝은 미소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英과 16강전 경기시간 조정? 복부 강타 당한 기분"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격분[북중미월드컵 16강]
- 5.[월드컵 리뷰]'Mr.월드컵'음바페, 통산 19호골 폭발!→메시 1골차 추격…프랑스, 파라과이 1-0 꺾고 8강 진출, 모로코와 리턴매치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