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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1999년 KBS2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21년차 베테랑 배우다. 그동안 그가 만들어낸 히트작 목록만 해도 상당하다.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 등 타이틀만 들어도 무릎을 치게 만드는 히트작을 만들어왔다. 이제까지는 표류하는 '병원선'의 스토리 라인 때문에 연기력이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이번 장면에서는 송은재의 디테일한 감정선이 제대로 살아나며 하지원의 탄탄한 감성 연기 내공을 실감하게 했다. 시청자들 또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하지원이 쌓아온 송은재라는 인물에 대한 서사가 설득력을 불어넣어주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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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열연에 힘입어 '병원선'은 아슬아슬하게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된 '병원선'은 5.6%, 6.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5.1%, 6.1%, KBS2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3.7%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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