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수비수 매튜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지난 1일 전북 현대전에서 이동국을 향해 손가락 동작을 취한 매튜를 상벌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매튜는 당시 1-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이동국이 장호익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이동국에게 다가가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비비는 동작을 취했다. 프로연맹은 '매튜가 이동국에게 얼마냐(How much to pay)며 심판에게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매튜는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실축할 것이라며 'You miss'라고 말했다고 해명했지만 상벌위 회부를 피하지는 못했다. 이동국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양팀은 1대1로 비겼다.
상벌위에서 매튜에게 어느 정도 징계를 내릴지는 미지수다.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의 벌금 내지 출전정지 등의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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