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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입증하듯 시청률도 성공적이었다. 이미 경쟁 프로그램들이 고정 시청층을 사로잡고 있는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임에도 5.4%(닐슨 수도권), 7.2%(닐슨 서울)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것.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단숨에 화요일 밤 예능 강자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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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진짜 20년지기 친구들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호흡을 맞출 필요도 없는 이들은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덕분에 꾸밈없는, 리얼한 웃음이 가능했다. 친구들 앞이라 더욱 솔직해진 다섯 남자들의 수다본능이 터져 나온 것. 그저 함께 여행을 떠나고 대화하는 것만으로, 억지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웃음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다섯 친구들의 '20년 우정실화'가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를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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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시청자가 '내 친구와 소주 한 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 프로그램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첫 회는 이 같은 기획의도 그 자체였다. 친구들과 함께일 때면 누구보다 순수한 용띠 다섯 남자들의 모습은 우리네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연예인이라는 화려함보다 편안함, 친근함이 돋보인 것.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자신의 친구를 떠올리고, 공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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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다섯 친구들에 의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유쾌함이 돋보일수록 시청자 역시 즐거워지는 것. 그런 의미에서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첫 방송은 더욱 돋보였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다섯 친구들의 특성과 캐릭터가 오롯이 드러난 것. 이는 의외의 모습과 반전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첫 회 만에 다양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까지 선사했다. 이제 막 첫 회가 방송됐을 뿐이다. 본격적으로 포장마차를 시작할 용띠 오형제가, 이들이 차근차근 이뤄나갈 로망들이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된다. 그렇기에 다음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함께일 땐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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