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0대9 완패를 당했다. 롯데는 2승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선발 박세웅(4이닝 3실점)에 이어 구원 투수들이 차례로 무너졌다. 롯데는 정규 시즌 80승2무62패로 3위를 기록했다.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4년 연속 가을 야구를 경험하고 있는 NC의 벽에 막혔다. 다음은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
-총평은.
한 시즌 쉼 없이 달려왔는데, 유종의 미가 없어서 아쉽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과 5회 투수 교체에 대해 설명하자면.
승부처라 생각했다. (조)정훈이가 믿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넘어가면서 상황이 안 좋아져서 (이)명우를 투입했던 게 결과가 안 좋았다.
-박진형이 늦게 나온 감이 있다. 등판 순서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정훈이를 믿어서 먼저 썼던 것이다. 이후 박민우, 나성범이 나오는 타순이라 명우를 준비시켰다.
-조정훈을 재비어 스크럭스가 아닌 모창민 타석에서 낸 이유는.
(박)세웅이가 4이닝까지 잘 던졌다. 5회까지만 끊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지.
5차전까지 왔다. 브룩스 레일리의 부상이 아쉽다. 에릭 해커에게 계속 당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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