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차태현-이연희가 망원동 한 끼 입성에 성공하며 1주년을 빛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1주년을 맞이해 이경규-강호동이 첫 한 끼 도전지였던 망원동을 다시 찾았다. 밥동무로 차태현-이연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복면달호'의 주인공 차태현 얼굴을 보자 "달호야"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연희를 알아보지 못하며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지하철을 타고 망원동으로 이동했다. 밥 동무 '섭외 0순위'였던 차태현은 섭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방송 제작을 결정하고 그다음 주부터 섭외연락이 왔다"며 "그땐 1년까지 할 줄 모르고 출연을 미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호동은 이연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강심장'을 같이 했다. 그때 대단했다. 프로그램을 반짝반짝 빛냈다"고 이연희를 칭찬했다.
강호동은 망원동 동네를 둘러보며 감나무, 머루 등을 눈에 담았다.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며 이연희를 꽃에 비유했다. 이연희는 "고정 멘트 같다. 예전에 여배우들한테 말하는 걸 봤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이경규-이연희, 강호동-차태현이 팀을 이뤄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강호동 팀은 다세대 주택 벨을 눌렀다. '혼밥' 예정인 청년은 "괜찮다"며 한 끼를 허락했다. 초스피드 성공에 강호동-차태현은 환호했다. 집주인은 "원래 음악을 했다. 얼마 전까지는 요리 관련 일을 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는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차태현은 "진정한 욜로 같다"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98시간이 지난 밥 상태를 보며 "나중에 셰프가 되면 이름을 '98시간'이라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밥상을 완성했다. "맛있다"는 칭찬이 오갔다.
불안함을 느낀 이경규는 발걸음이 빨라졌다. 이연희를 옆에 두고 "연희 어디 갔지?"라며 넋 나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음식 냄새를 맡은 이경규-이연희는 한 집을 목표로 뛰어갔다. 어머님은 환하게 웃으며 "가능하다"고 한 끼를 허락했다.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가족이 모여 삼겹살 파티 중이었다. 이경규와 이연희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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