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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는 열다섯번째로 터진 만루포이자, 플레이오프에서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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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는 두산 최주환이 주인공이었다. 최주환은 4-6으로 뒤지던 6회말 상대 투수 제프 맨쉽의 2구 145㎞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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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만루홈런이 대량 생산된다는 것은 꽤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선수들의 타격감이 물 올라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투수들의 컨디션이 바닥이라는 의미도 된다. 심각한 타고투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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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남은 시리즈에서도 홈런, 그것도 만루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플레이오프는 유난히 홈런이 많다. 2차전에서는 홈런이 8개나 터졌다. 말하자면 광주행 티켓을 얻을 팀은 홈런을 많이 터뜨릴 팀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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