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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이른 새벽 갑자기 들이닥친 어머니로 인해 잠이 깼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부부싸움 후 짐을 챙겨 김승현의 집으로 온 것이었고 김승현은 잠이 덜 깬 채로 어머니의 눈물 섞인 하소연을 들어야 했다. 평소 아버지의 욱하는 성격으로 인해 힘들어했던 어머니는 전날도 아버지의 심한 나무람에 상처를 받았고, 특히 이날은 아버지가 착각했던 것이었음이 밝혀졌음에도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큰 소리치는 아버지의 태도에 어머니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가출을 감행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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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어머니가 김승현의 집에서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 집에 남겨진 아버지는 텅 빈 집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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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승현과 함께 김승현의 집으로 온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사과와 함께 각서를 쓰겠다며 화해를 청했다. 이에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바라는 점들을 이야기했고 아버지는 그 내용을 직접 쓴 각서에 서명을 해 어머니에게 건넸다. 그러자 어머니의 얼굴에 비로소 웃음이 번졌고 가족들도 졸였던 마음을 놓으며 함께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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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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