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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1쿼터 카일라 쏜튼과 김연주의 3점슛이 터지면서 초반 리드를 잡았다. 1쿼터를 24-19로 마친 신한은행은 2쿼터에 더 멀찍이 달아났다. 우리은행이 9득점에 묶인 사이 르샨다 그레이와 쏜튼이 차곡차곡 득점을 보탰다. 전반전에 이미 42-28로 크게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에 우리은행의 추격을 받았지만, 견제에 성공했다. 3쿼터 종료 1분전에 터진 양지영의 3점슛은 더 멀찍이 달아나는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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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따라잡히기에는 점수 차가 컸다. 4쿼터 후반 우리은행이 7점 차까지 쫓아왔지만, 김단비의 슛이 터지면서 다시 여유를 살렸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직전 박혜진의 3점슛 시도와 어천와의 공격 리바운드가 무위에 그치면서 끝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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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려는 개막전에서 드러났다. 쏜튼-그레이가 속공, 골밑 싸움, 수비, 슛 등 여러 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사이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들은 아직 몸이 무거워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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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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