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후반 33분 로페즈가 엔드라인에서 필사적으로 살려낸 후 올린 날선 크로스를 문전에서 거침없는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0호골을 터뜨린 순간 이동국은 유니폼을 벗어던진 채 전북 서포터들을 향해 달렸다. "오오렐레~" 함성이 터져나왔다.
Advertisement
이동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천후 스트라이커다. 지난 20시즌간 쏘아올린 200골은 오른발, 왼발, 머리를 가리지 않았다. 오른발로 85골, 왼발로 42골, 헤딩으로 36골을 기록했다. 페널티킥은 36골이었다.
Advertisement
이동국의 200호골 중 가장 많은 26골(36경기)이 부산을 제물 삼았다. '친정' 포항에도 유독 강했다. 32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올시즌에도 8골 중 3골이 포항 원정에서 나왔다. 경남킬러이기도 했다. 경남전 통산 18경기에서 17골을 꽂아넣었다. 대전전에서 16골, 울산전에서 15골, 수원전에서 14골을 기록했다. 서울에는 비교적 약했다. 32경기에서 7골, 평균 0.2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시즌 승리가 필요했던 서울 원정에서 골맛을 보며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Advertisement
서른여덟 이동국의 통산 199골 중 올시즌 기록한 8골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5월6일 대구 원정(2대0승)에서 선발로 나서 마수걸이골을 터뜨렸고, 6월28일 포항 원정(3대1승)에선 멀티골을 신고했다. 7월23일 서울 원정(2대1승)에서 골맛을 봤고, 9월 17일 '친정' 포항원정(4대0승)에서 41초만에 골을 터뜨리며 '70골-70도움' 고지에 올랐다. 10월1일 수원 원정(1대1무)에서 교체 투입돼 절체절명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고, 승리가 절실했던 지난 강원전, 4대0 대승을 완성했다.
전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2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연예 많이본뉴스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4."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