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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매거진은 "박찬욱 감독은 복수 3부작인 <복수는 나의 것><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한국 영화를 세계 무대에 알렸다"면서 "한국 감독 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박찬욱 감독을 꼽고, 스파이크 리 감독은 박 감독의 작품인 <올드보이>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의 작품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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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영화인으로 성장하게 된 과정도 잡지에는 담겼다. 인터뷰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어릴 때 보았던 제임스 본드 영화를 보고선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자신만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상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대학교 시절 활동했던 영화 동아리에서 본 외국 영화들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당시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영화 학교에 다녔다면 표현주의 영화를 보여주는 강의를 들었겠지만, 한국에는 당시 체계적인 영화 교육과정이 없었다. 내가 영화에 대해 쌓은 지식들 역시 무계획적이고 산발적이었다. 그래서 내 영화들의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기이한 형태가 되었는 지도 모르겠다'고 소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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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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