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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40주년 이벤트 막바지를 앞두고, 지안은 도경에게 받았던 목걸이를 건네며 관계를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도경의 모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도경 역시 친구에게 지안의 취직을 부탁하며 남모르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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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행사에 필요한 염색천이 사라진 것. 이때 지안은 염색 장인이 여분으로 자신에게 챙겨준 천을 기억해냈다. 지안은 그길로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달려가 천을 가지고 왔다. 기지를 발휘한 지안 덕에 행사는 별 탈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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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은 "오늘 큰 공 세웠다"면서 술에 취한 지안을 데려다주려 했다. 도경은 "오늘 너, 정말 잘했다. 고생 많았다"고 애틋하게 말했고, 이에 지안은 "지금은 정말 오빠같다. 이제 닷새 뒤면 끝이네... 그날은 인사 못 할것 같으니까 지금 하겠다. 미안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잘 지내라"라고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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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고 경악했던 최재성(전노민 분). 이후 재성은 지안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재성이 지안의 머리카락으로 몰래 DNA 검사를 재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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