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는 박신양, 그가 2년 만에 출연한 '내 방 안내서'에서 매순간 진지하지만 어딘지 모를 허당미를 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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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은 스페인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방바꾸기 체험에서, 중후한 목소리로 끊임없는 혼잣말을 하는 관찰예능의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스페인 예술가(프란세스카 로피스)의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프란세스카는 저 칼로 뭘 해먹었을까요?"라며 영화 속 대사를 읊조리듯 혼잣말을 한 박신양의 모습에 제작진은 대답을 해야하나 망설이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박신양의 '나와의 대화'는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신양의 스페인에서의 생활은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직접 아침을 만들다 깨뜨린 접시부터 프란세스카가 직접 만든 가구까지 망가뜨린 박신양은 "여기는 저절로 다 떨어져 뭐가...여기 뭔가 이상해!"라며 의외의 허술한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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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깨뜨린 접시 구매를 위해 밖으로 나선 박신양의 허당미 넘치는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시간, SBS '내 방 안내서'는 11월 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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