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빨간 편지를 보낸 협박범은 김형일이었다.
2일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이하 '부암동')에서는 정혜(이요원), 도희(라미란), 미숙(명세빈)에게 배달된 의문의 협박편지에 범인을 찾아 나서는 복자클럽의 위기가 전파됐다.
이에 세 사람은 남편 이병수(최병모) 백영표(정석용) 교장 홍상만(김형일)을 의심했다. 특히 가장 요주의 인물은 홍상만 교장.
미숙은 "누굴까요 우리가 한 짓을 알고 있다잖아요"라고 불안해 했고, "복자클럽 당분간 휴업하자"고 여론을 모았다.
홍상만 교장은 이병수와 백영표를 술자리에 불러 "아내들 단속하라"고 조언했고, 이병수는 요가 클래스를 확인하고, 백영표는 자신이 먹고 이상 증세를 보였던 약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해당 요가 클래스는 없었고, 홧병을 가라앉히는 약도 확인했다.
의자에 바지가 붙고 이상 설사 증세로 힘들었던 그날의 CCTV를 확인하던 홍상만 교장은 복자클럽 3인방의 정체를 확인했다. 그의 책상에는 빨간 편지에 오려 쓴 신문잡지 글자들이 가득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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