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피어밴드가 kt 위즈와 재계약했다.
kt는 3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와 총액 105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68만달러에서 65% 인상된 조건이다"고 밝혔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피어밴드는 통산 87경기에서 28승3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26경기서 8승10패, 평균자책점 3.04를 마크했다. 피어밴드는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르며 kt 창단 첫 타이틀 홀더가 됐다.
임종택 kt 위즈 단장은 "지난 시즌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팀내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선수"라며 "2015시즌부터 국내리그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내년 시즌도 기대가 된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피어밴드는 "재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가족들도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수원 kt 위즈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뻐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 팀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평균자책점 타이틀 수상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준 코칭스태프 및 동료 선수들과 KBO 관계자, 야구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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