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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이색적인 제목의 '내가 업고 갈게요'는 박승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오랜 연인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곡이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선율을 샘플링 한 전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박승화가 담담하게 풀어내는 가창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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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동안 곁에 있어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처럼 느껴지며 '천국이 있는 세상 끝까지 내가 업고 갈게요'라는 가사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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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화와 김경범은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인가 봅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늘 고마운 사람'의 가창자와 작곡가로 인연을 맺은 후 세 번째 곡작업으로 의미가 있다. '사랑인가 봅니다'는 OST 발표 후 오랜 기간동안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박승화의 대표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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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의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엉뚱발랄한 좌충우돌을 그리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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