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굉장히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연패를 탈출한 비결로 경기를 대하는 자세 변화를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라스 팔마스와의 홈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지단 감독은 이날 골맛을 본 카세미루,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코 등 젊은 미드필더들의 맹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단 감독은 "아센시오의 골에 기쁘다. 환상적인 골이었다"며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2연패 뒤 승리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더 빠른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선수들은 내 지시대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경기는 우리의 경기였다. 우리는 굉장히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최다 득점자는 아센시오와 이스코다. 나란히 3골씩 기록 중이다.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는 각각 7경기와 6경기에 출전, 1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지단 감독은 "이제 호날두와 벤제마가 경기장에서 보여줄 시간이다. 이스코의 골은 호날두의 크로스로부터 나왔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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