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쉽게 풀린다 했더니 역시나 였다.
특히나 마지막 엔딩 10분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생각지 못한 반전에 매드독은 제대로 덫에 걸렸다.
8일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서 최강우(유지태)는 22년지기 친구 조한우(이준혁)가 차준규(정보석)의 첩자인 사실을 알게 됐다.
2년 전 조한우는 최강우 가족의 장례식장에서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를 처음 만났다.
당시 조한우는 딸 환희의 병원비로 사채 빚까지 지고 있던 상황. 차준규를 이를 이용했다.
최강우는 친구의 아픈 딸을 위해 잠시 눈을 감기로 결심했다.
김민준이 나서나 싶었더니, 그는 차준규가 조한우를 계속 믿을 수 있도록 비밀이 담긴 USB를 건넸다.
얼마 뒤 김민준은 주현기(최원영)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강우와 김민준의 공조로 진실에 한 발 가까워지나 싶었다.
온실 안에 블랙박스가 있을 것이라고 직감한 매드독 팀과 김민준은 차준규가 JH그룹 회장에 빈소를 찾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온실에 잠입했다.
여기에 차홍주(홍수현)는 장하리(류화영)에게 자료를 가져다 놓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말 그대로 일사천리였다.
그러나 이때 최강우는 조한우로부터 함정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다급해졌다.
애초에 매드독의 도청 상황을 알았던 주현기, 또한 이를 눈치채고 조한우에게 매드독을 검거하라고 지시한 차준규와 일부러 장하리를 부른 차홍주까지.
매드독이 이들의 덫에 제대로 걸렸다.
이후 공개된 예고에서는 유치장에 갇힌 유지태, 그리고 누군가에 납치된 우도환의 모습이 공개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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