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제 26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미지의 땅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여정이 공개됐다. 특히 위너 진우와 진우 아버지의 깜짝 만남이 이뤄져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아바차 만 바다낚시에 도전하게 된 김수로-김태원-진우는 럭셔리 요트에 탑승하게 됐다. 그곳에서 진우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고 진우는 예상치 못한 아버지와의 만남에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진우 아버지는 "못 본 지가 2년"이라며 진우의 손을 꼭 잡았고, 진우는 "무뚝뚝한 아들이라 남들은 아버지랑 여행도 가는데 저는 그런 게 없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만의 재회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이어 부자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오랫만에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다음 주 예고에서는 온천욕을 함께 하며 캄차카를 즐기는 호탕한 아버지와 효자 아들 진우의 케미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반면 윤정수-엄기준-한채영은 러시아 캄차카 불곰을 직접 찾아 나섰다. 비스트라야 강 래프팅에 도전하며 야생 불곰을 찾아 나선 세 사람은 현지 스태프의 다급한 외침에 잔뜩 겁먹기도. 결국 풀숲 사이로 야생 불곰을 발견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선 최초로 캄차카 야생 불곰의 위엄을 안방까지 전했다.
진정성 있는 웃음을 전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MBC '오지의 마법사' 다음 주 방송에는 2년 만에 만난 진우 부자의 못다 한 이야기와 예고만으로 실시간 검색 1위를 장식한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 모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MBC '오지의 마법사'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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