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이 63일만에 돌아온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29일 새벽 5시30분(한국시각) 펼쳐질 코파델레이(국왕컵), 푸엔라브라다와의 홈경기에서 베일의 복귀를 예고했다.
베일은 올시즌 지독한 부상에 시달렸다. 9월 20일 베티스와의 홈경기(0대1패) 이후 두 달 넘게 라리가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9월 26일 도르트문트전에서 정강이 근육을 다쳤다. 이후 햄스트링에도 문제를 드러내며 올시즌 5경기(2골) 출전에 그쳤다. 레알마드리드는 리그 4위로 떨어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베일이 63일만에 돌아온다.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르카 등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일은 케일러 나바스, 마테오 코바치치 등과 함께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트위터를 통해 컴백 사실을 인증했다.'동료들과 함께 훈련장에 돌아와 기쁘다. 힘든 몇달이었지만 돌아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고 썼다.
푸엔라브라다전을 앞두고 지네딘 지단 감독은 BBC라인의 부활을 열먕했다. "크리스티아누, 베일, 벤제마가 최전방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들이 함께 뛰는 것을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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