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독일)=이명수 통신원] 독일 외신이 흥미로운 주제를 찾았다. 바로 신태용 감독이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8년 월드컵 조추첨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했다. 독일과는 6월 27일, 카잔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 언론은 한국 선수단 공부에 나섰다. 그리고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가십거리를 찾아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일, "Jogi(요하임 뢰브의 별칭)가 한국의 복제인간을 만난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검은 머리,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 흰 셔츠, 검은색 바지까지 뢰브와 신태용은 닮았다"며 "독일 선수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신태용 감독의 지시를 뢰브의 지시로 착각할 지도 모른다"는 코멘트도 달았다. 이에 독일 언론들은 신태용 감독을 뢰브의 '도플겡어'라 칭했다.
사실 신태용 감독에 대한 독일 언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신태용 감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빌트는 2016년, 신태용 감독과 가졌던 인터뷰를 소개했다. 신태용 감독은 당시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에서 뢰브 닮은꼴로 유명한 사실을 알고 있다. 나도 그렇고 뢰브 역시 패션에 관심이 많다 보니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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