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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지금 있는 멤버들로도 얼마든지 값진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지난 2일 인천 신한은행전에 담겨 있다. 이날 KDB생명은 리그 3위 신한은행을 상대로 63대46의 대승을 거두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의 패턴이 계속 이어진다면 꼴찌 탈출이 불가능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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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면에서도 유의미한 데이터가 있었다. 이날 KDB생명의 2점슛 성공률은 47.5%,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80%에 달했다. 이전까지의 시즌 평균 32%, 71%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그만큼 좋았다는 뜻이다. 또한 토종 센터 김소담도 한채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개의 리바운드로 팀에 기여했다. 그간 김소담은 기대에 비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경기당 리바운드가 4개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따내려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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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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