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주최한 '2017 한화 팝&클래식 여행'이 천안·청주·부산·대전 등 4개 도시에서 5000여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 시민들을 위해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씨네 인 뮤직-영화 속 음악이야기, 음악 속 영화이야기'라는 컨셉트로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부 순서에서는 최정상의 비올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가 연주를 펼쳤다. 이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속 주제가를 대형스크린 속 영화 장면과 함께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2부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답게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과 영화로 유명한 작품들의 주제가를 멋진 무대 매너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6일 대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는 한화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한화불꽃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올라 관객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하모니를 전달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품격 있는 공연을 대중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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