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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위 유동근의 흐느낌, 말조차 나오지 않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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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뭘 죽을 죄를 졌어요" 유동근의 가슴 시린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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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 못 가. 나도 데려가" 김영옥의 애타는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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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강하지?", "강하지.." 자식들 앞에선 언제나 강한 엄마 원미경
자식들에게 부모는 언제나 산처럼 크고 강하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부모 역시 작고 약한, 똑 같은 사람일뿐이다. 애써 불안한 마음을 감춘 채 수술실로 향하면서도, 자식들이 걱정할까 미소 지으며 "강하지"라고 말하는 엄마 인희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4부작 중 2회가 방송된 '세상에서'를 두고 많은 시청자들이 "대사 한마디, 장면 하나도 놓칠 수 없다", "극중 모든 인물들이, 모든 이야기가 가슴을 파고든다"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단 2회만에 이토록 막강한 명대사, 명장면을 쏟아낸 '세상에서'가 남은 2회동안 또 얼마나 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회는 12월 16일(토)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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