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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BO리그를 좌지우지했던 이들에 대한 구단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다. 외국인 투수 2명의 구성을 마치지 않은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등 4개팀은 이 가운데 한 명쯤은 데리고 올 수 있는 여력이 있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많은 나이와 부상 위험성, 그리고 100만달러 이상을 줘야 하는 몸값 등을 고려하면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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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역시 올시즌 종료 후 해커에 대한 평가가 매우 부정적이었다. 특히 몸값이 부담스럽다. 해커는 KBO리그 5시즌 통산 56승34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이들 셋 가운데 나이로 보면 가장 젊다. 하지만 NC에서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다른 팀들도 '확보한 정보'에 따라 별다른 접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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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구단 가운데 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나이가 많고, 부상 경력도 있다. 가급적이면 서른살 이하의 젊은 투수를 모든 구단들이 원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온 성적 가지고 내년 시즌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여기 문화에 익숙한 건 좋은데 타성에 젖어있는 모습도 있다. 같은 값이면 젊은 투수들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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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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