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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방송에서는 샤론이 과거 수호와 해라를 죽게 만들었고 그 죄로 인해 불로불사의 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언급된 한편, 샤론은 해라에게 "(전생에)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당신이 뺏었다"라고 말해 과거 세 사람 사이에 벌어진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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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몰래 서린의 집을 찾아가 엿보던 명소는 서린의 혼례복을 만든 후 슬쩍 입어보던 분이(해라의 전생)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서린으로 오해했으며, 분이의 고운 자태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분이에게 첫눈에 반해 "내 평생 저 여인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하는 명소의 모습이 세 사람의 슬픈 운명을 예감케 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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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에서 '흑기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던 전생 이야기를 공개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줬고, 수목극 1위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욱이 아직 과거 명소와 분이가 죽게 된 정확한 이유나 베키가 불로불사의 몸이 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생에서 다시 만난 수호와 해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불 붙기 전이라 '흑기사'의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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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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