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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KIA는 선수단 구성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않고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외국인 선수 헥터 노에시, 팻딘, 로저 버나디나와 재계약을 마쳤다. 또 가장 큰 현안이던 양현종과의 재계약 문제도 28일 마무리지었다. KIA는 외부 영입없이 현재 선수들만 가지고도 내년 우승을 다시 일굴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 이 때문에 특급 야수들이 포진했던 FA 시장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 앞으로 내부 FA인 김주찬을 잡는데 신경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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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시리즈 우승팀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지금의 전력을 그대로 안고 내년 시즌을 맞는다. 소프트뱅크는 내년 FA가 되는 간판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와 3년 총액 12억엔에 재계약하는 등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적이 없는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방출한 정도지,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빠져나간 선수는 거의 없다. 외국인 선수들 면면도 그대로다. 올시즌 54세이브, 평균자책점 1.09로 퍼시픽리그와 재팬시리즈 MVP에 오른 데니스 사파테를 비롯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24를 마크한 릭 밴덴헬크, 올해 이적해와 35홈런, 103타점을 친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는 내년 이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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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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