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가 일격을 당했다.
KGC는 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0대106으로 패했다. KGC는 시즌 23승18패를 기록했다. 6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는 0.5경기 차. 반면, 오리온은 3연패를 끊고, 시즌 11승29패가 됐다. KGC는 골밑을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수비가 헐거워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경기 막판 데이비드 사이먼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김승기 KGC 감독은 경기 후 "수비에서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이먼의 5반칙에 대해선 "그 전부터 사실 흐름이 넘어갔다. 파울콜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답했다. 아쉬웠던 수비를 두고는 "2대2 공격에 준비를 하긴 했는데, 원하는 대로 안 됐다"고 했다.
고양=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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